반응형

실전 데이터 분석 필독서 - 데이터 쓰기의 기술 - 차현나

1. 평점

5/5점 (⭐️⭐️⭐️⭐️⭐️)
"찾았다... 소장용 실무 바이블!!"
"뼈 있는 데이터 분석을 갈망하는 대한민국의 모든 마케터들에게 빛과 소금같은 책"


2. 이런 책이었다.

빅데이터와 데이터분석에 대해 무겁고 어려운 접근이 아니라,
지금 당장 마케팅을 해야하는 사람들이 실용적으로 데이터 분석을 해보게 만드는 마법같은 책이었다.


3. 후기

이 책은 보통 남자 손 만한 사이즈(238p)의 책이다.
책도 가볍고 우리 주변의 현실을 바탕으로 쓴 책이라 출퇴근 시간 일주일만 투자해도 금방 읽을 수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은 내가 소장할 책이다.
나는 읽어보고 싶은 책을 사는 사람이 아니라 소장하고 싶은 책을 사는 편인데 그런 책 중에 하나였다.
이 실용서는 마케팅 데이터 분석을 하고자 하는 비전문가(사업자 혹은 직원)에게 강력히 추천할 수 있는 책이다.
아쉬운 점은 책 자체가 담고 있는 내용에 비해 포장이 덜 되어 수수해보인다는 점이다.
이 책은 조금 더 화려하게 포장하고 홍보해도 절대 마이너스가 되지 않는 속이 아주 단단하다.

이 책은 크게 4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다.
1. 데이터 디자인
2. 데이터 스토리텔리
3.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4. 10가지 질문으로 살펴보는 데이터 쓰기의 기술

본인 전직 마케터로서, 마케팅 실용서라면 적지 않게 읽어왔다.
이 책이 다른 책들과 차별화 되었던 점은 챕터1과 챕터4였다.

챕터 1에서는 비즈니스 상황에서 어떤 문제를 해결하거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떻게 질문을 해야하는지 그리고 그 질문을 어떻게 분석할 수 있는 형태로 구조화할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사실 이런 질문들은 일을 하다보면 머릿 속에 하루에도 수십번 떠올랐다 사라지곤 한다.
그런 질문들을 놓치지 않고 분석할 수 있는 형태로 구체화하는 부분에서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두 번째로 챕터 4에서는 앞선 챕터에서 설명한 방법을 실제 비즈니스 상황에 접목하여 분석-인사이트-액션아이템 기획까지
실용 데이터 분석의 A to Z를 10가지 현실적인 케이스로 나누어 훈련시킨다.

더 설명하면 책이 재미없어지니 뭔가 해내야하는 사장님, 마케터, 데이터분석가라면 빠른 시일 내에 한번 쯤 읽어보시기를 추천한다.
(솔직히 말하면 나만 알고싶음...🤫)


4. 기억에 남는 메시지

  • 데이터를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데이터로 생각하는 10가지 단계를 공유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 우리가 모르는 것은 통계나 기술 자체일 수도 있지만, 그 활용에 대한 것이 더욱 문제다.

  • 이제 중요한 것은 데이터로 어떤 의사결정을 하느냐다. 이 변화를 위한 핵심을 잡하내는 인력이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가진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 분석을 시작하려면 질문이 많아야 한다. 질문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명확히 하고 모르는 부분을 채워가는 시작점이다.

  • 생각과 질문이 정리되지 않은 사람은 아무리 많은 데이터가 있어도 답을 찾기 어렵다.

  • 시간이 흐를수록 생각을 할 줄 아는 사람이 중요해질 것이다. 생각하는 사람만이 데이터에서 의미를 발견한다.

  • 데이터가 많아지고 기술이 눈부시게 발달하는 가운데, 그 데이터 안에서 의미를 발견하는 것이 인간 고유의 역할이 될 것이다.

  • 데이터로 생각한다는 것은 어려운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자신의 생각에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데이터를 활용하고, 논리적으로 사고한다는 것에 더 가깝다.

012345678

데이터 쓰기의 기술 저자 차현나님 직무 인터뷰 영상입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